원서접수 시 참고하여야 할 3가지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원서접수 시 참고해야할 3가지입니다.
원서접수라는 것은 나의 성적으로 최대한 높은 학교를 추가합격으로 입학하는 것이 그 목표입니다. 보통 입시의 대실패란 고등학교 3학년때 담임교사의 입발림에 넘어가 가,나,다군 모두 최초합격으로 합격을 하는 경우겠죠. 또한 재수, 삼수의 압박으로 안전빵을 노리고 원서를 접수하는 경우가 있겠네요.
일반적으로 서울권 대학에서 1년에도 몇개의 학과가 상대적으로 낮은 성적까지 커트라인이 하락하여 입학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 아예 얼척없는 성적으로는 입학이 불가능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성적으로 입학이 가능합니다.
먼저 이런 방법을 사용하기위해서는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자신의 점수를 우선 파악하여야합니다. 자신의 성적이 상위 몇%대고 원래 성적대로라면 대략 어느정도의 대학을 진학할 것인지, 얼마나 더 높은 곳을 가려고하는지 목표를 설정합니다.
이후 목표를 설정하게되면 다음과 같은 대원칙을 적용합니다.
1. 문과 기준 하위권 학과는 피해야한다.
문과기준으로 하위권학과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문과에서 하위권을 형성하고있는 인문대학/사범대학/어문대학은 공통적으로 모집인원이 적습니다. 모집인원이 적다는 뜻은 그만큼 추가합격인원이 적고, 안정적으로 그 대학을 가고자하는 사람들이 쓰는 과라 더더욱 추가합격인원이 나오지않습니다.
역으로 말하면 경영,경제,사회과학대학에서 빵꾸가 발생할 확률이 더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과들은 모집인원도 많고 타대학으로 빠져나갈 인원도 많기때문에 어느정도 균질한 학생들이 입학하다가 어느순간 성적의 격차가 확 날 확률이 높습니다.
2. 반영비율 및 신설과, 인터넷 게시판분위기를 살펴라
반영비율이 변태적인 학교, 학과가 있습니다. 반영비율이 변태적일 경우 그만큼 일반적인 수험생이 쓰기 힘든 조건이됩니다. 이런경우 빵꾸가 자주 발생합니다. 반대로 폭발할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신설과도 단골 빵꾸이니 신설과를 꼭 노려보시길바랍니다. 신설과의 경우 미래에 대한 불확신으로 지원률이 저조합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게시판에 지나치게 언급이 안되는 과가 있습니다. 이런 곳은 보통 빵꾸가 날 확률이 높습니다.
3. 경쟁률을 살펴봐라
경쟁률을 살펴봐서 마지막까지 낮은 경쟁률을 유지하는 곳을 지원해야합니다. 다들 그런 생각을 해서 사람들이 막판에 몰리면 어떡하죠? 라고 생각은 하실필요가 없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수학에 보면 역명제의 역은 그냥 명제입니다.
번외. 이과의 경우 수리반영을 바꾸는 대학을 노려라
숭실대학교가 대표적 사례인데요. 가/나형을 둘다 받다가 가형만 받기로 하면서 낮은 성적의 학생들이 대거 입학한 사례가 있었죠.
p.s 빵꾸를 노릴때는 가/나 군 중 하나는 안정되게 써놓고 노리셔야 강제로 재수하는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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